와이비즈(대표 정승백)는 오는 7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와이비즈는 누구나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토양 수분 센서와 이를 이용한 태양광 기반 급수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토양 수분 측정과 급수 시스템 기능을 갖춘 ‘화수분’을 주력으로 소개한다. 먼저, 토양 수분 센서는 식물 뿌리처럼 토양의 수분을 흡수해서 측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을 장점으로 한다.
아울러 급수 시스템은 전기가 없는 노지, 텃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을 기반으로 작동하게 설계되었다. 최근 기후변화의 원인인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를 사용해 깨끗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와이비즈 관계자는 “우연히 농촌에서 밭에 물을 대는 것을 보게 된 적이 있다. 경운기 엔진을 이용해 물을 대는 모습을 보니 물을 얼마나, 언제 줘야 하는지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화수분’을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